제천시자원봉사센터,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마무리

2020년 12월 17일

 

제천시자원봉사센터(센터장 김성진)에서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2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‘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’이 마무리됐다.

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의 퇴직 전문 인력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하여 참여기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, 참여자 본인에게는 재능 기부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제2의 삶을 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.

5월부터 참여자와 참여기관이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.

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28명의 신중년이 제천 관내 7기관 5개소에서 총활동일 수 428일, 총 활동 시간 1,760시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.

신중년들은 행정기관·비영리법인·비영리단체에서의 행정지원을 비롯해 난타공연, 민요특강, 전통놀이 전수, 수어통역, 문해교육 등 전문인력과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했다.

제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“내년에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계속 이어진다”며 “50세~70세까지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퇴직자 및 재능을 가지신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”고 말했다.

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자원봉센터(648-1365)로 문의하면 된다.

(제천또바기뉴스=이호영기자)

 

출처 : 제천또바기뉴스 ( https://jc-one.co.kr/jc-news/?p=36302 )